조남주의 장편 소설이다. 주인공 김지영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고 얘기한 조남주 작가의 장편 소설이며 82년생인 대한민국 여성이 살고 있는 보편적인 모습을 담담하게 기술하고 있다. 일단 자극적인 내용으로 스토리를 이끌어 가지 않고 그저 우리 일상의 모습을들 무심하게 서술하는 작가의 관점과 글쓰는 방식이 맘에 든다. 책에서 기억나는 한 구절은 주인공 김지영의 모친이 남편에게 지금의 성공적인 인생의 7할은 본인의 몫이라고 얘기 하는 부분인데 우리 부부의 평소 대화 내용과도 비슷해서 눈길이 갔던 것 같다. 나도 와이프에게 항상 50% 이상의 지분을 얘기 하지만 보통 30% 정도로 평가 절하 되는게 보통이다. 여튼 특수한 주인공의 상황이 아리나 보편적인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서 공감을 할 수 있었고 그래서 지금 대한민국에서 여성들이 경험하고 있는 불합리한 대우 등에 대해서 더 강한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