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하는 방법

벌써 ’17년 12월이다. 보름 정도만 지나면 또 1년이 지나간다. 12월에는 휴일이 많이 있는데 내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는 다음주 화요일까지 휴일이 이어진다. 덕분에 토요일 밤을 카페에서 여유있게 보내고 있다. 원래 카페 휴식을 좋아하는 나이기도 하지만 특히 오늘의 휴식은 정말 맘이 편안하다. 음악도 좋고 커피도 좋고 책도 좋은… 다른일은 온전히 잊고 이렇게 휴식에만 집중을 하고 있다. 그리고 멀리 있는 JK와 엠마에 대한 생각은 나의 휴식을 더욱 충만하고 의미있게 만들어 준다.  휴식에 거창한 형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각자의 방식대로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 충분할 것 같다. 요즘 집에서 콕 처박혀 보내는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은데 다들 관계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다.

글을 쓰면서 JK에게 괜한 미안한 맘이 든다. 힘든 과정을 혼자서 버텨내고 있는 그녀에게 평생의 짐을 지고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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